우선 뜯고 보면서 시작한 청소를 위한 여정...
왜...이건 설계도 같은 것이 안 보일까...
보아르 M1000으로 분해를 실시해 보겠습니다.
이유인즉.
왜인지...냄새가 나는 것 같고, 펠티어 방식이라고는 하나.....눈으로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사용한지...2년 정도 된 시점에 먼지가 많이 쌓인 것 같고...그래서 뜯었습니다.
결론은. 청소 안한거에 비해 매우 깨끗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주의 사항!
1. 나사 위치를 잘 기억하세요.
2. 힘으로만 하지 마세요.
3. 재조립할 때 선이 짓눌리지 않도록 하세요.
만약 진행하다가 안된다면, 어딘가 나사가 안빠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1. 디스플레이 개방
네. 뜯으시면 됩니다.
2. 상단에 있는 환풍 커버 개방
조심하세요. 틈새를 공략하셔야 됩니다.
안쪽에서 걸쇠처럼 걸려있는 형식이라 잘못하면 부서집니다.
3. 상단 팬 제거하기
간단.
4. 나사제거
팬을 들어내면 중간부분을 연결하는 나사가 보입니다.
배수구가 있는 뒷쪽에 있는 나사도 풀어주셔야 됩니다.
선을 모아주고 있는 저 나사도 풀어주세요.
5. 개방
바로 보이는 아래 사진의 정체가 펠티어 입니다.
이게 아주 전기세를 조금만 먹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6. 청소
우선 뜯고 보니까 생각보다 곰팡이와 먼지도 없고 해서....
다시 조립하기에는 한게 아깝기 때문에 팰티어 팬도 떼어내고
왠지...열 전도율을 중요하 하는 것 같길래 서멀구리스를 발라서 다시 조립했습니다!
끝.
참고 자료가 없어 뜯고 보는 성격 때문에 분해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렇게 서멀을 바르고, 먼지를 털고 하니 마음하나는 아주 편합니다.!
이제 안심하고 즐기는 모아M1000을 할 수 있겠네요.
중간에 나사를 잘못 넣어서 살짝 부러지긴 했지만. 무사 작동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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